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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독감유행주의보 발령… 이제라도 백신 맞으세요 | 2016. 01. 15 |
초·중·고 학생 환자 급증…'독감 주의보' 발령 특히 초·중·고등학교 학생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이번 유행은 4월까지 꽤 오래갈 것 같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 20대 남성은 한 주 전부터 감기 증상이 심했는데, 병원에 가지 않다가 뒤늦게 독감 진단을 받았습니다. [독감 환자 : 감기인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심하게 오더라고요. 온몸이 저리고, 특히 다리랑 팔이 많이 아프고.] 질병관리본부가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지난주 병원 외래 환자 1천 명 가운데 독감 환자가 12.1명으로, 유행 기준인 11.3명을 넘어섰습니다. 7세에서 18세 사이 초·중·고교생 집단에서 의심환자가 1천 명 중 21.5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6세 이하 영유아 환자도 한 주 사이 36%나 늘었습니다. 과거 유행 곡선을 보면 유행 정점인 2월까지 환자가 급격히 늘고 4월까지 유행할 전망입니다. 고열과 전신 근육통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항바이러스 처방을 받아야 폐렴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심윤수/한림대 강남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독감이 많이 유행한 철 이후에는 폐렴 환자가 굉장히 많이 늘게 되는데, 폐렴이 심해지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자 같은 고위험군은 유행이 정점에 이르기 전에 지금이라도 예방주사를 맞으라고 질병관리본부는 권고했습니다.
그러나 감기에 걸려 열이 난다면 열이 내린 뒤 맞아야 합니다.
*독감백신은 원래 독감이 유행하기전 9~10월사이에 맞아야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 면역력이 생겨 예방이 가능합니다.
*이번의 경우, 유행시기가 늦어 지금이라도 독감 예방접종을 받으신다면, 늦겨울에서 봄철까지 예방이 가능하니 예방접종을 안 받으신 분께서는 백신이 소진되기전에 서두르세요~~~ *계절 독감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저희 항소담외과 의원에서는 독감 예방 백신으로 SK 케미칼의 “스카이 셀플루” 프리필드 시린지를 접종하고 있습니다. 스카이 셀플루는 국내 최초로 닭의 유정란 대신 동물 세포를 이용해 바이러스를 배양하는 방식이며,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생활 속 예방 수칙>> 1.자주 손 씻고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킵니다. 2.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을 잘 지킵니다. 3.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아픔, 콧물)등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4.독감이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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